강릉항에 가족 나들이 왔다가
저는 알배기 우럭 (사진 찍고 방생~)
딸램은 불가사리 잡았네요 (역시 방생)
딸램 사진 뒤에 빨간 배 그쪽 직벽에
오징어 끼워서 바싹 붙여서 내린 후 살살 끌고 다니니까
덥썩 물더라구요
원래 딸램 델꼬 가서 여기 백퍼 고기 있으니까 열심히 해 하고 시켜놨는데 말 안듣더니 저에게 뺏김 ㅎㅎㅎ
울 딸램 꽝 없는 꼬마조사인데 꽝이네요 크큿
강릉항 내항 할리스 앞은
고등어랑 전갱이 또 다른 등푸른 생선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낚시꾼 들로 자리가 없더군요
엄청 잘 잡히더군요 크릴 밑밥 폭탄 ㅠㅠ
하지만 저희는 자리도 없고 그래서 사진의 항구 구석탱이... 에서 잡어나 잡았지요 ㅎㅎ
해질 무렵 막판에 자리 나서 한 삼십분 카드채비로 해봤는데 결국 꽝쳤습니다
담에 오면 아침 일찍 고등어를 노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