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랸 가족여러분
창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생 손맛이라고는 쫄복 3마리가 전부인 저에게 희망을 주실 질문 하나를 놓고 가겠습니다...
저는 갯바위 방파제 위주로 루어 + 지렁이 낚시를 하는 사람입니다.
찌는 없구요 이러면 원투인가요?
그런데 루어를 치면 항상 줄을 끊어야 올릴 수 있습니다. 계속 바닥에 걸립니다.
정말 말도안되는곳에서도 무조건바닥에 걸립니다..
보낸루어만 벌써 40개 쨉니다.. 알리에서 10달러주고 세트산거 또 다썼습니다..
지렁이를 달아도? 마찬가집니다 채비를 바늘 2개짜릴 쓰는데 둘중에 하나가 꼭걸려 결국 줄을 끊어 줄사러가야합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낚시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들은 얘기로는 소세지 찌를 사야한다는데 이건 맞는 얘기인가요?
그곳 바닥까지 채비가 내려가면 거의 무조건 걸림이에요.
갯지렁이로 원투 치신다면 아주 멀리까지 원투를 치고 회수할때는 빨리 감아서 동동 띄워서 회수를 해야하구요.
루어를 하시려면.. 사실 방파제나 갯바위에서는 루어치려면 특정포인트 특정 시즌에만 할만하지. 답이 없어요.
그냥 배스낚시를 하심이..
하지만 계속 걸리는거 자체는 좋지 않지요.
일단 편광안경을 사용하시면 물속 구조가 맨눈 보다는 잘 보입니다.
물속 구조를 파악하시고 지그헤드나 미노우를 운용해야합니다.
유투브에 루어낚시 강좌를 보신다면 " 바닥을 찍는 느낌"을 알고 지그헤드를 운용하라고 합니다.
목표 고기에 따라 다르지만 지그헤드 기준으로 바닥을 찍은뒤 물속 지형에 맞춰서 바닥에서 띄워서 가져오는것이지요
캐스팅 이후 너무 오래 냅두면 조류에 원줄+봉돌이 밀려다니기 때문에 너무 길게 두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묶음 추에서는 봉돌 밑은 자르고 운영하는것이 밑걸림을 최소화 하는 일반적인 방법이구요.
또한 소세지 찌도 언급해주셧는데, 소세지 찌는 수심을 파악해서 바닥 수심에서 얼마나 띄울것인지 선택해야합니다
그런데 소세지 찌도 물속 환경이 평지가 아니라 100% 밑걸림이 없다고는 보장을 못합니다.
조류와 물속 지형 파악이후 채비운영을 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착수 바닥 캐스팅 입질등의 느낌을 찾으셔야되는데 밑걸림이나 물살이 강한곳에서 시작하면 여러모로 힘듭니다.
조과는 우선 포기한다 생각하시고 몇번정도는 밑걸림 걱정없는 내항에서 기본적인 감 먼저 잡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애럭이나 놀래미등 작은 어종들은 내항에 항시 있으니 가벼운 손맛보시는것도 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