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리엘입니다.
요즘 널섹에서 열심히 랫질을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스캐너를 통해 찾을 수 있는 코스믹 어노말리 털어먹는 재미가 쏠쏠하군요.
쉴드탱킹 이시타와 센트리 드론 및 오우거T2 를 이용하여 털어먹고 있습니다.
하나 털어먹으면 보통 20~30밀 정도 들어오네요.
시간당 수익으로 봤을때 큰건 아니지만 머.. 혼자 틈틈히 하는데 이정도면 괜찮다 생각합니다.
덤으로 아우터의 스릴감도 맛보고 말입니다.
각설하고..
지금이야 널섹의 생리를 잘 알아서 어떻게 대처하고 움직여야할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
뉴비들 누구나 그렇겠지만, 예전에야 널섹이 뭐야? 먹는건가..? 이랬던 적이 있었죠.
그런데!!
시작한지 3달정도 된 뉴비가... 아우터를 방문했던적이 있었더랬죠.
때는 바야흐로... 2006년 5-6월쯤?
한창 미션버닝에 벨트 랫 잡으러 돌아다닐때였는데.. 크루져 랫 잡아봤자 0.2~0.3밀 정도 들어오는거 보고..
약간 감질맛이 나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챗창에 아우터에 가면 한놈당 바운티를 1밀씩 주는 그러한 랫들이 있다!! 그리고 비싼 팩션모듈을 주는 랫들도 젠된다!! 라는 글을 보고는.. 한번 가보자 싶었더랬죠.
실제 팩션모듈도 하나 루팅했습니다. ㅎㅎ
정신이 나간거죠 ㅋㅋ
근데 가보니깐 진짜 1밀짜리 배쉽랫들이 있더군요. 와~~~~~~~
스킬딸리는 뉴비가 어째어째 겨우겨우 배쉽랫 몇마리 잡고 있는데..
오버뷰에 적들이 뚜둥~~!!
몇번 도망댕기다가 결국 걸려서 뿜 했습니다.
"살려줘~~" 이랬더니.. "나는 너의 얼어붙은 시체를 수집하고 싶어...." 이런 대답이..ㅡㅡ;
뿜하고 나서 채널에 아우터갔다고 얘기했더니.. 다들 어이없어 하더군요.
거길 대체 왜 간거냐고..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행동이었지만.. 재미가 있었습니다. ^^
causationist 님 말씀처럼 맨날 하던 미션, 광질 이런거에서 벗어나 색다른것을 시도해볼 필요도 있다 생각합니다.
전 조만간 이브의 소문난 관광명소를 한번 돌아다녀볼 생각입니다.
인셉하나 마련해서 돌아다녀보려구요.
여러분들도 혼자만의 재미를 찾아보시기 바래요~ :)
복귀를 하기는 했는데.. 또 미션질하기는 싫고 언어가 능숙한게 아니라 꼽에 들어가 활동하기도 힘들고..
뭘하면 즐겨볼까 고민 또 고민이네요.
스릴만점이실듯. 머 아우터에서 놀아보는것도 좋죠.
뿜 하면 하는거고.
아무래도 너무 힘들겠고
밀리샤나 코스모스 해보세요.
밀리샤도 널섹이니 신중해야겠지만 코스모스는 기회가 한번뿐이라 해도 쇼미더머니(...)하거나 도움 요청 가능하니까요.
또한, 금전적 문제는 인커전 참가를 통해 해결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즘 하이시큐에서 시간당 100밀을 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시간당.. 40-50밀 수익인데..
뚜커 블리츠링 하면 시간당 200밀이었던적도 있었다네요.
(다만 환전하는데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걸린다는 단점이...)
그리고 널섹 미션도 시간당 100밀 찍죠.
시간당 100밀이면... 빠른시간내에 나메구입 비용을 빼낼 수 있을듯하군요..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