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단한 사용 소감 적어봅니다.
오닉스 노트2 사용전에는 주로 종이책을 보거나 가끔 아이패드 킨들 앱(검정 바탕에 흰글씨)이나 킨들 오리지날로 책을 봤습니다.
아이패드 킨들 사용
장점 : 잠이 잘 온다.
단점 : 영어책 밖에 볼게 없다. 검정바탕에 흰글씨로 봐도 화면에 빛 반사가 심해서 이리 저리 돌려봐야 한다. 눈이 빨리 피곤하다. 무거워서 손목 아프다. 누워서 보기 어렵다.
킨들 오리지날 사용
장점 : 가볍고 눈이 편하다.
단점 : 영어책 밖에 없다.
오닉스 노트 2를 써보니
장점 : 킨들보다 가볍고 눈이 편하다(크기는 훨씬 큰데).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이것 저것 깔 수 있다. 이메일은 물론 간단한 웹서핑도 가능하다. 킨들, 리디북스도 깔고 한글 책도 볼 수 있다. 노트기능은 의외로 많이 안쓰긴 하지만 필기감이 좋다. 책을 읽는 시간이 완전히 많이 늘었다. 밤에 불꺼도 눈아프지 않을 정도의 은은한 라이트로 독서가 가능하다.
단점 : 비싸다.
궁금한 점 : 다른 E-book 이용자분들께서는 어떻게 e-book을 보시나요? 제가 갖고 있는 pdf 파일, 킨들에서 산 e-book, 리디셀렉트로 볼수 있는 책들 말고는 아직 제한이 많습니다. spotify, apple music, amazon music 처럼 월정액 내면 읽고 싶은 책 마음대로 읽을 수 있는 서비스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