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발 오아시스2 32 (실버) 광고판을 받은지 일주일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이리저리 만져보고 있는데 영어공부 하기엔 딱 좋을 기기같네요.
(그렇다고 영어공부를 하진 않겠지만??? 쿨럭...)
아무래도 케이스없이 써서 잠깐잠깐 꺼내볼때, 전원버튼으로 슬립을 오가는데
문제는 광고판이라 슬립에서 나오려면 전원버튼을 누르고 swipe를 해줘야
되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구글번역을 힘을 빌어 채팅으로 광고 없애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도서 목록을 리스트로 볼때 하단 광고창이 없으니 목록을 좀더 길게 볼수도 있구요.
그런데 슬립화면들이 좀 우중충한 느낌이 ㅡ__ㅡ;;
이거 다른 이북들처럼 사용자 화면을 쓸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옵션은 없는거 같네요.
(머 그외도 있었으면 하는 옵션들도 많지만....)
(뒷판이 차갑고 파지시 습기가 차 미끄러워서 욕실 미끄럼 방지 스티커 붙이고 아이링 달아놓으니 딱 좋네요.
차갑지도 미끄럽지도 습기찰 일도 없고 아이링덕분에 파지도 편하고 말이죠 ㅋㅋ)
아무래도 32기가라 코믹들을 막 때려넣고 보기에는 좋네요
빠릿빠릿하고 잔상도 거의 안생기고, 거의 6"크기에 화면이 7"라 외투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니
페이퍼프로는 요즘 손놓고 이것만 만지작 거립니다.
그런데 자기전 읽을때 색 온도 조절기능이 살짝 아쉽네요.
함께 리디페이퍼프로에선 색 온도 조절로 색을 살짝 넣어서 써서 그런지 3세대가 혹 하네요.
혹시 2세대 32기가(와이파이,실버)랑 3세대 8기가랑 바꾸실 분은 없으시겠죠? ㅋㅋㅋ
어쨌든 사람 눈이란게 적응력이 좋은지 좀 쓰다보니 눈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ㅋㅋㅋ
써보니 야간 저조도 기능이 정말 좋더군요. 밝기 제어를 눈이 않불편할 정도까지 낮추던데 와우~ 대만족입니다.
디스플레이가 작은 거면 혹시 6인치 말씀하시는건가요? 오아시스2, 3가 7인치이니 그걸 말씀하시는거 같기도하고,,, 아님 요즘 나오는 것들중엔 7.8인치나 8인치도 간간히 나오긴 하니 (10인치 이상급은 그 용도와 아이패드급의 가격때문에 많이 쓰는 편은 아니니 논외로 치고) 그냥 오아시스3를 말씀하시는거일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