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공'에 질문글 올렸더니 여기 '뚝딱'을 알려주셨습니다.
100년쯤된 원목 흔들 의자 입니다.
도색이 벗겨진 부분도 있고 해서 좀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어설프게 손대었다가 더 보기 흉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쪽은 전혀 문외한입니다만 작업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DIY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모공'에 질문글 올렸더니 여기 '뚝딱'을 알려주셨습니다.
100년쯤된 원목 흔들 의자 입니다.
도색이 벗겨진 부분도 있고 해서 좀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어설프게 손대었다가 더 보기 흉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쪽은 전혀 문외한입니다만 작업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DIY 방법이 있을까요?
작업을 최소화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일단 작업은 최소화하기에는 어렵겠습니다. 왜냐하면 벗겨진 도장면을 최대한 사포나 스크래퍼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벗겨낸 뒤에 다시 재도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작업은 꽤나 시간이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다 벗겨낸 뒤에 원하시는 페인트 혹은 스테인을 구입하시고 도장하신 뒤에 바니쉬로 마지막 마감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재도색을 생각한 것이 맞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냥 클리닝 오일로 닦는 정도만 하기로 했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100년 된 고가구라면.....
완전 다 벗기는 것도 할만하죠......그만한 값어치가 있죠....뭐 100년에 합판은 아닐텐고......원목일텐데.....딱 보시고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하시면 됩니다. 저건 증말 노가다 하는거라....집에서 사포랑 방수별로 한 10장 사서 600방까지 싹싹 샌딩하시면 추후 그냥 오일마감하고, 왁스질하면 됩니다. 그럼 되려 마감작업시간은 줄죠.....
한 2주 하루에 2~3시간씩 벗기면 작업완료 가능하리라 봅니다. 수샌딩....기준...
한 50시간은 샌딩을...-0-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목공을 작업을 해본 적이 있으면 재미삼아 조금씩 해볼텐데.. 그게 아니어서 되레 흉물로 만들까봐 포기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