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목공방에서 이제 막 목공을 배우고 있는 목린이입니다.
다니는 목공방에서 스케치업을 2015년도 윈도우 버전을 설치하게 해서 알려주더라구요.
2015년 버젼이 무료로 사용가능해서 라고는 하는데... 뭔가 선생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 것 같기도...?
문제는 제가 업무상 맥만 사용하고 윈도우는 사용하지 않아, 2015년 윈도우판 스케치업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맥에서는 무료로 스케치업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일까요?
스케치업이 구독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취미로 이것저것 만들어보는 차원에서 구독까지 하기는 비용이 부담되어서요.
아니면 아이패드 같은 걸 활용해서 스케치업같은 3D프로그램을 다룰 수는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간단한 가구 및 소품을 계획해보는 도면을 그리기 적당한 3D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그런 것들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이패드는 shapr3d 많이들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shapr3d도 체험이 가능한 무료 버전이 제공되니까, 스케치업 make 버전(혹은 웹버전)과 shapr3d 두군데서 동일한 가구를 한번씩 설계해보면서 잘 맞는쪽을 찾아보세요.
저는 단축키를 최대한 사용해서 효율을 올리는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shapr3d 보단 컴퓨터 앞에 각잡고 앉아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모델링 하는게 훨씬 편하더라구요ㅎㅎ
https://www.autodesk.com/products/fusion-360/pers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