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전 여친의 부탁을 들어주는 퀘스트를 진행하다
극장까지 왔네요.
결말을 알고 있어서... 울 아서아찌... 행복하게 해주고싶어서
전여친 해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극장에서 신나게 공연보면서 즐거워 하는 아서보니 흐뭇하네요.
비록 호구의 사랑이라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평소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라 이런 퀘스트를 하면서 캐릭터의 다른 면모를 보게되는게 참 좋은 거 같아요.
메리가 첫번째로 준 퀘스트는 그지같은 추격 퀘스트라 한 8트는 한 것 같은데 이건 그나마(?) 쉬워서 다행.. 근데 이것도 추격 퀘스트...ㅜㅜ
총쏘는 것도 잘 못하고 레이스도 못하는데 스토리가 궁금해서 꾸역꾸역 하고 있는 와중에...
뜻밖에 극장 공연과 아서아찌 캐릭터에 감동받아 글 남겨봅니다...
전 여친 코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