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다가 드퀘11이 한글판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토요일에 바로 구입해서 해봤습니다
주말에 한 20시간 돌려 봤는데 정말 옛날 생각 많이 나게 하네요
리뷰 보면 BGM이나 효과음이 너무 옛날거 라서 별로 라고 하는데
옛날 드퀘 해본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밤에 불끄고 이불덮고 드래곤퀘스트를 하고 있으니 옛날 생각 나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네요 ^^
당분간은 이거 붙잡고 할거 같아요
이런 고전 JRPG들 한글판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드래곤퀘스트11 정도의 게임조차 한국어화 포기한다면 정말 닌텐도코리아는 두들겨 맞아야 할 것 같..
드퀘 첨하는데 꿀잼입니다ㅎ
스토리 아기자기, 케릭 아기자기~~
너무 좋아용ㅎ
공략을 아예 안보는걸 추천합니다 ㄷㄷㄷ
스포될만 한게 꽤 있는데
루리웹 공략 게시판 같은데서는 나온지 한달 지났다고
이제는 스포가 아니라고들 생각하는거 같이 글을 올려요.
암튼 잼나게 하려면 인터넷 스포글은 절대 금지입니다.
전 중반쯤에 당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