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할인 때 뭔가 또 왕창 사놓고... 안하고 있었 ;;; ( 용과같이 시리즈, 파크라이 등등 저렴이들?포함 약20만어치 다사버림 ㅠㅠ)
몬헌이 급 땡겼다가 말았다가도 반복중이네요.
호라이즌 제로던을 너무너무 재밋게 한 기억 때문에 활 가지고 몬스터 잡는게 땡기긴 하는데 1마리 잡는데 1시간에 겁나고...
체력떨어지면 도망가는 몬스터 하며, 달릴때 무기를 꼭 등에 집어넣어야 하는것도 그렇고... 걸리는게 있어서 꾹 참아요 ㅋ
결정적으로 지금 모아놓은 게임만(약40개되는듯 ㄷㄷ)으로도 게임 불감증이 다시 오는거 같아 꾹 참고 있네요.
3월 28일에 MLB THE SHOW 2018버전을 기다리고는 있고(야구 덕후!)
목디스크 생긴 이후로는 1시간 이상 게임을 잘 안하려고 하는것도 이유이지만,
결정적인거? 6살 아들, 4살 딸 꼭 저 작은방가서 패드만 잡으면 싸웁니다.
취향이 다르거든요... 6살 아들은 다크소울3 너무너무 좋아했고, 배트맨 같은 히어로물은 맞는데,
4살 딸은 블러드본을 가장 좋아해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둘 사이의 미묘한 싸움에 전 그냥 포기하고 꺼버립니다 ㅠ
(사실 전 블본, 닼소울 전부 질려서... 하기가 싫은데 ㅠ)
대신 건프라에 간간히 집중하고 있네요. 애들도 뭔가를 만들어주니까 좋아하기도 하고,
부서진 장난감 가져오면 제가 순접 좀 해줘서 고쳐주니 좋아하구요.
단점은 허리, 엉덩이가 너무 아픕니다. 거실에서 책상하나 펴놓고 굽어진 허리로 쭉 만들어야 하니... 나이가 30대 중반이구나...느낌 ㅠ
또... HG 그레이드 중 작은 사이즈들은 이제 눈이 침침해서 포기해야 할 거 같다는 ㅠㅠㅠㅠ PG등급으로 넘어가볼까 하다가
비싸서 못 가겠고...
횡성 수설이지만 조용히 게임 좀 하고 싶네요.
조용한 곳에 혼자서 푹 빠지고 싶네요 ㅠ
유부 화이팅 !
아들 줘야 할거 같고...
블러드본은 DL판이라 뭐 걱정없고... ㅎㅎㅎ
딸이 과연 할 수 있을런지...ㅋ
설날 할인 해봐야 사서 안할꺼 뻔히 알고 있었거든요 (PSN 3년차 ㅋㅋ)
추석때 또 할인할꺼라서요 ㅋㅋ
현재까지보면 몬헌사면 올해 지름은 끝날거 같네요 ㅎㅎㅎ ( 있는거 언제 다 깨나 ㄷㄷㄷㄷ )
저도 아이가 어릴땐 플스가 거의 봉인되었지만 조금만 커보세요. 지금은 14살이 된 아들과 엔딩보기위해 서로 머리써가면서 대동단결되고 있답니다.
사춘기가 올시기에 아이와의 사이가 더욱 좋아지고 있어요ㅎㅎ
대신 플스 하자고 하면 당근이나 채찍을 하나씩 던져주는데, 덥썩 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