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는 단순히 커피를 잘 뽑는 사람을 가리는 대회가 아니다. 5명의 심사위원에게 에스프레소·밀크음료·첨가음료 커피를 각 4잔씩 제공하며 '내가 가진 커피 철학'을 15분 이내에 설명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예선·준결승·결승 세 번 거친다. 지난해 한국 대표로 참가해 14위에 그친 전씨는 올해 '탄수화물이 커피의 향미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들고 나갔다.
오늘자 아침기사인데,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고 1위에 올랐다는 내용이네요
그냥 커피맛만을 가지고 대회우승자가 결정되는지 알았는데 나름의 철학과 그걸 발표하는 기술이 필요한 대회였군요.
우리가 아는 폴바셋이 이 대회 2003년 우승자라고..
전주연씨의 현 근무처는 부산 '모모스'카페 라고 합니다.
고향에 가면 항상 들리는곳중에 하나입니다
지금 WBC 챔피언 되기가 훨씬 훨씬 어려워 졌죠..... ^^
저기 커피맛도 좋고 분위기도 참 좋습니다.
세미때는 6위로 해서 올라가셨는데 현장에서는 이미 엄청 관심이 많아서 실수 없으면 우승이라는 느낌적인 느낌이였다고.....^^
어쩐지 이야기를 듣는 신사위원들 입에 미소가..
/Vollago
진짜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