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모 예능 프로에 나오면서 매우 핫한 음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과자가 하나 있죠.
일명 "퐁과자"라고 불리는 ㅈㄹㅍ(특정 제품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초성 표현)이죠.
무려 이 과자를 우유와 얼음, 그리고 기타 재료와 함께 갈아 만든 음료가 바로 퐁 스무디란 물건입니다.
레시피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기본적으로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재료
: 퐁과자, 우유, 얼음
위의 저 재료 이외에 바리에이션에 따라서 바닐라 아이스크림, 쿠앤크 아이스크림, 연유 등등의 것이 들어가더군요.
일단 테스트로 몇 가지를 시험해보고 확정한 제 레시피는 이렇습니다.
(양은 블렌더에 바로 넣었을 때 기준입니다. 약 1잔 분량)
: 얼음(보통 스무디 1잔 분량), 우유(얼음이 잠길정도 보다 좀 적게), 퐁과자(우유+얼음의 2/3 높이)
바닐라 시럽 1펌프, 쿠키분태 1스푼
보통은 아이스크림이나 연유를 쓰던데, 전 그걸 바닐라 시럽 과 쿠키분태로 대신했습니다.
바닐라 향은 시럽으로 충분히 대신할 수 있고 약간의 고소함도 쿠키분태로 대신할 수 있죠.
우유가 들어가는데 굳이 아이스크림의 유지방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아무튼 위 재료를 넣고 갈아주기만 하면 끝! 잔에 담고 위에 토핑으로 퐁과자를 살짝 올려주면 됩니다.
한번 만들어 먹어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메뉴에 추가해보세요.
요즘 핫 하다니까요.
지인이 2년전에 카페 오픈할때 레시피 알려줬던 기억이 있는데.. 그카페 베스트메뉴중 하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