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카를 안 말아먹었으면 안 샀을건데, 4/5일 싸게 이벤트를 하길래 새로 장만했습니다.
사고 첫날은 분쇄커피로 만들었었는데, 핸드밀로 갈기 귀찮아서, 어제는 캡슐을 꺼냈습니다.
(네스프레소 호환캡슐 펠리니.. 주말이라 디카페인으로..)
장착은 요렇게..
옆에 물컵에 뜨거운 물을 넣고..
외출할꺼라서 텀블러를 꺼냈지요 ㅎㅎ
커피 뽑을 동안 우유 거품기를 돌려서 부어줬습니다. ㅎㅎㅎ
라떼 완성입니다.
제가 커알못이라 맛 평가는 잘 못하지만, 제 입맛에는 괜찮더라구요.
집이 좁아서 =_=; 캡슐기계 놓을데도 없는 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끔 분쇄커피도 마실수 있구요.. 다만.. 핸드밀에다가.. 저거 푸시 노가다까지 하기에는 좀 구찮긴 하네요 ㅎㅎ;;
https://www.amazon.com/STARESSO-Espresso-Portable-Cappuccino-Machines/dp/B01H1Q5A1Y/ref=sr_1_1?ie=UTF8&qid=1523843994&sr=8-1&keywords=staresso+sp-200amazon
스타레쏘의 경우, 위에서 눌러주는 방식이어서 추출 자체는 상대적으로 쉽습니다만..
부품 하나하나 분리해보면 솔직히 구조적으로나 사용편의성으로나 나노프레소가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부품 하나하나가 결합되고, 커피를 담고, 추출 후 세척까지를 말하는 건데요.
이런 부분 하나하나가 나노프레소가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더불어 바리스타킷을 추가하시면 분쇄 원두 용량도 바스켓에 2배로 담겨서 훨씬 좋은 품질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도구더라도 원두 자체의 용량이 적으면 뭔가 부족하더라구요. ^^;
하지만, 그만큼 많이 눌러야겠네요 ㅎㅎㅎㅎ 사용후에 물로 헹구면 되니 세척은 편하더군요.
나중에 300회정도 쓰면 나사를 풀러서 세척하면 된다고 하네요.
바리스타킷은 좀 더 익숙해지면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그라인딩 정도, 바스켓에 넣는 원두량 등등 노하우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ㅠ
NS 어댑터도 샀는데 캡슐 사서 빨리 먹어봐야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