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최근 들어 똥꼬에 피가 묻어 있더니 오늘은 똥꼬에 변이 묻어 있고 온동네 바르고 다녀 닦고 다니느라 힘들었네요
오늘 건식에 습식사료 섞어주면서 평소보단 물을 좀 많이 부은거같긴 한데 다른거 잘못 먹인것도 없는데 왜 이런 걸까요
얼마전 마루바닥에 피가 보여 병원가서 피검사랑 엑스레이 찍었는데 결과는 이상없었는데 오늘 또 이러니 걱정되네요
변이 물러서 털주변에 묻은걸까요 아님 변비인걸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집사님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ㅜㅡ
요 며칠은 또 괜찮네요
고양이는 자발 음수가 적어서 건사료 먹는 고양이는 습식 급여를 병행해도 만성탈수이기 쉬워요. 저희 두마리가 그렇거든요.
습식 급여가 아주 중요하고 잘만 먹는다면 습식 먹는 게 좋아요. 고양이들이 건사료에 길들여져서 습식을 잘 안 먹는 게 오히려 문제예요.
별 탈 없으면 주말에만 주지 마시고 꾸준히 주세요.
조언감사드립니다
묻혀서 나오는 건 털에 묻어나오거나 똥이 물러서일거에요.
다행히도 요새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마루바닥에 똥칠하고 다니지도 않구요... 피도 안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