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검진 결과에 따라; 눈 영양제를 먹였다가 설사가 시작되서 다시 또 병원 왔습니다.
눈 영양 간식이 있길래 그것부터 먹이다가 영양제도 먹였는데 루테인이 안 맞는지 무른변->형태 없는 설사로 악화되는 동안 제가 정신도 개념도 없었어서 나빠지고 있다는 걸 생각을 못 하고 어제 저녁까지도 영양제를 먹였고, 밤에 한참 울다 화장실을 가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영양제 급여를 중단해야겠다 마음 먹었건만 오늘 오전에 또 설사를 해서 결국 병원에 데려왔어요.
2019년 말에도 식이 알러지로 추정되는 설사를 했고 그걸 잡겠다고 무척 공격적인 항생제 치료를 했더니 오히려 더 심해져서 살 빠지고 탈수 오고 간수치 치솟고 난리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항생제를 가급적 안 쓰고 싶은데, 일단 분변 검사, 초음파, 엑스레이와 기본 바이탈 검사하고 나온다고 하네요.
이번 주에 캔디도 검진 받고 왔는데 탄이도 또 병원 올 줄은 몰랐어요.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