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서 암수 한쌍으로 데려온 아가들이 벌써 1년이 넘었네요.
한달 전부터 배가 불러오길래, 남매끼리라 설마 했지만;; (__)
어미가 초산이라 그런지 6마리 낳았었는데 3마리는 낳자마자 냥이 별로 떠났습니다.
남아 있는 3마리 중에 가장 작고 허약한 아가는
어미가 돌보질 않아서 분유도 먹이고 노력해 봤는데, 이틀을 못버티네요 ㅠㅠ (젖을 물려 줘도 빨지도 못했네요)
남아 있는 두 아가들이라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