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블 한살 반 첫째와 아비시니안블루 2개월된 둘째 데리고 있는 집사 입니다.
우선적으로 첫째와 둘째 간 합사는 매우 빨리(?) 끝났는데요..
첫째가 기존에 먹는 사료를 잘 안먹네요. 합사의 스트레스 인지..
요 며칠간 헛구역질에 밥을 잘 안먹고 가끔 작게 흰색 거품토를 하길래 x-ray도 찍어봤는데 문제 없답니다..
병원에서 예전에 체중 쟀을 때 6kg 이었는데 이번에 가니까 5.6kg 으로 살이 좀 빠졌네요..
그렇다고 다른 간식(츄르, 닭가슴살 트릿, 그리니즈)들은 아주 잘먹어요. 활동량도 조금 떨어진 것 같은데 놀아주면 어느정도 반응합니다. 둘째 데려온 이후로 둘째가 계속 치대서 그런지 귀찮아서 그러는건지..
조언을 구하고자 질문 올립니다.
- 사료문제 인 거 같아 사료를 바꿔봤습니다. (로얄캐닌 인도어 -> 오리젠 캣앤키튼) 조금먹다가 잘 안먹네요. 현재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 습식 주는데 둘째보다 덜 먹네요.
- 펠리웨이를 켜 놓은지 현재 3일 됐는데 다가와서 그르릉 거리고 애교도 다시 부리기 시작했는데 목 쉰 것마냥 야옹 하는 시늉만 하고 소리는 안납니다. 별 문제 없을까요..?
- 합사를 너무 성급하게 해서 첫째가 스트레스 받아 그런 것 일까요? 약 5일 만에 같이 풀어놔 주었습니다. 2주 정도 됐는데 서로 햝아주고 궁금해하고 잘 지내서 놔두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가장 큰 게 집사의 관심분산입니다
아깽이다보니 관심을 더 줄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사랑을 독차지하던 입장에서는 난데없는 홀대인거지요
아깽이라면 사료도 다르고 먹는 횟수도 다를텐데 그것을 질투도 합니다. 왜 쟤만 따로 먹이지?하구요.
따로 첫째만 예뻐해주고 맛난거 먹이고 해봐주세요
또한 첫째가 목이 쉰 것 마냥 야옹 소리도 안내는데 이것 또한 스트레스일까요..?
딱히 차별은 하지 않는다해도 캣초딩이 날뛰니까 그렇게 되더라구요....
늘 한 번먼 쓰다듬당했어도, 옆의 애 한 번 자기 한 번 되면 옆의 애 한 번이 눈에 띄는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