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당 들락날락 하는데 새 글이 뜸하여 집냥이들 사진이라도 올려봅니다^^
요즘 주차장 길냥이 삼순이 복막염 치료 돌보느라 집냥이들한테 소홀하여 반성하는 의미로 큰(?) 선물도 했고요. ㅎㅎ
삼순이는 투약 38일차인데 체중이 치료전 2.8kg에서 오늘 체중 3.8kg으로 1킬로나 증가하고 사료 먹는거나 활력이나 모든것이 삼순이를 본지 1년간 최고로 좋아 보입니다^^
첫째 예민한 성격을 가진 알리입니다.
츄르를 비롯한 모든 간식 거부! 오로지 사료와 물만 먹습니다.^^
왼쪽눈에 눈물이 자주 고여요..
둘째 알콩이 유일한 숫컷이자 오로지 먹을것에만 관심있는 세상 무덤덤한 녀석이죠.^^
요즘 이 스크래쳐에서 자고 쉬고 자고 쉬고.. ㅎㅎ
셋째 (좌)알맹이와 넷째 알맹이 딸내미 티티(튼튼이) 항상 둘이 햄볶아요^^
티티는 새끼때 워낙 왜소하고 약해보여 튼튼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다행이 지금은 엄청 튼튼 귀염 하네요^^
다섯째 삼순이 (길냥이 이지만 제 반려냥이입니다) .
약도 잘먹고 말도 잘듣고 잘 따라다니고, 제 차 엔진소리까지 알아서 주차장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냐옹냐옹합니다. ㅎㅎ
이건 지난주에 집냥이들한테 선물한 캣휠입니다......만.... 전혀 타지를 않네요. ㅜㅠ (좁은집에 큰맘 먹고 질렀는데..)
츄르나 레이저포인터로 유인을 해도 안되고 캣닢 가루를 조금 뿌려주었더니 부비부비랑 긁어대기만 합니다...하...
곧 적응하고 열심히 달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외로운 캣횔.. 사진이 없어 캠 화면 캡쳐했네요.ㅎㅎ
항상 사랑스러운 냥이들한테 위안을 받고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휘휘 잘 돌리고 있을거에요~~
삼순이 언넝 낫자!
그냥 기다려보려고요 ㅎㅎ
귀엽고 예쁜 냥이들 잘 봤습니다.
사진마다 개성이 뿜뿜 넘쳐요~^^
거기에.. 캣휠까지....ㅎㅎㅎ
집사님 정성에 감동받아 아이들이 않타는 캣휠 제가 타주고 싶네여 ㅎㅎㅎ
코가 자주 막혀서 알러지약 처방받아 먹이는데 몇달째 효과가 없네요.
유사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삼순이 경과가 좋아서 곧 중간점검 받으려고요^^
차 소리듣고 냐옹하는 삼순이!!
옥희 독희 숙희는 엘레베이터 타고오면 귀신같이 현관에서 기다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