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온지 11일만에..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져서 입원한게 어제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더 안좋아져서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제가 살면서 많은 고양이를 봤지만 이렇게 착하고 제가 안기는 녀석은 처음이라 정말 정도 많이주고 짧은시간 행복했습니다. 열심히 치료해주면 나을꺼라 생각했는데 아이가 아직 어려 이겨내지 못한거 같습니다. 어제 격려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화장시키는 중인데 계속 눈물이 나오네요.. 고양이를 기를 때 정말 행복했어요..
무지개 건너에서는 아프지 않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잘 이겨내길 바랬는데...
집사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올립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너무 슬프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