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바로 접니다 -_-;;;;
이전글에 작성했듯이 치즈, 아롱이, 초롱이라고
작년 봄 어머니댁 마당 근처에 태어난 아이들입니다.
어머니댁이 시골이라 주변도 조용하고 아이들이
여기에 장착했기에 집과 밥 물을 주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물+건사료, 제가 내려가면
물+간사료+캔사료 추가인데, 제가 밥주는 시간이
정해져서 인지, 제가 밥주러 가면 아이들이 집밖에서
대기하고 있어요. ㅎㅎ
이름부르면 대답도 하고요.
어머니께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드라마 뒤늦게
정주행 하시다 제가 고양이 밥주고 오니
글 제목처럼 말씀하시는군요 -_-ㅋ
3남매가 좋은 곳에 입양가서 편하게 살면 좋겠단느 생각과
지금처럼 잠자는 곳, 밥 물은 언제나 줄테니 다치지 말고
여기서 편하게 놀고 더불어 살자란 생각이 교차됩니다. ㅋ
P.S
어머니 집안에는 반려견3, 반려묘1 거주합니다.
고양이만 이번에 고양이 전용 병원으로 옮기며
(추정나이 3살, 최근 종합백신은 작년 7월) 생애 첫 검진및 항체검사도
해봤는데, 내과적인 상태는 좋고, 범백 칼리스는 수치가 6 빵빵한데 허피스만 0입니다 ㅜㅜ
치석이 많아 다음달 스케일링 할 때 하피스만 접종을 해야할 것 같아요.)
(냐옹이당에 반려견 죄송합니다.) 2013년 떠돌이 하얀 말티즈 여아를 입양했는데
추정나이가 최소 17입니다. 다만 아이가 작년부터 치매입니다.
저와 어머니는 성견이 되어 만난 아이가 이제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무지개 다리 건너려나 보다 생각하면서 케어하고 있습니다.
반려묘, 반려견 저에겐 모두 사랑입니다 ~
사진에 초롱이는 안보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