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
갑자기 밥과 물을 안먹더니 몇번의 하얀 구토(거품있는...)와 냄새 고약한 설사?를 하더니
애가 물과 사료를 입도 안되더라구요.
하루 지켜보고 동네 병원에 진찰을 가보니~ 자세한 건 혈액검사과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알수 있다고 해서..
우선 약처방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면서 습식 간식도 사왔는데 몰래 약타서 줬는데 안먹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스포이드에 물타서 약 조금 먹이고 하루 지나니.. 그나마 움직이긴 하는데 사료를 입에 안대서 몇일동안
습식 사료에 약 타서 먹이는 중 입니다.
다행이 그 이후로 구토나 설사는 없고 배변활동은 하는데 워낙 먹은게 적어서 그런지 양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애가 자꾸 제 방 침대 위에서 앉아 있기만 하고 잘 나오질 않아요 ㅠㅠ
가끔 나오기도 하고 왔다갔다 산책도 하긴하는데 그 횟수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고 할까요?
제가 컴퓨터 할 때면 항상 무릎위로 슈퍼쩜프해서 올라오던 고양이가 횟수도 줄구 잠만 자네여
초기보다는 좋아진거 같은데 병원을 더 대려가봐야 할지 ~
지금 증상들은 심상찮아서... 조만간이 아니라 언넝 시간내서 다녀오셔야 할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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