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무지추워서 물그릇에 물이 땡땡 얼어버렸더군요.
따뜻한물 받아서 사료도 보충해줗겸 내려갔더니 깜시 한녀석이 사료를 먹고있다가 놀라는척 하더니 이내 밥그릇에 머리박고 열심입니다.
캔하나 따 주니 냠냠 금새 비우네요. 날도추운데 든든히 먹어두라고 캔 하나 더 먹이니 배부른듯 약간 남기고 여유를 부립니다.
날이 너무 추워 걱정입니다.
스티로폼 박스로 냥이 겨울나기 하우스 몇개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사실 만들어도 불평하는분들 때문에 좀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시도는 해봐야겠어요.
저도 임시 잠자리를 만들겠지만 우리가 만들어주는 쉼터에 들어가 자는 모습이 보기에 편하지만은 않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