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간 지 몇 달 됐습니다만, 집과 같은 구의 관악산 등산을 하면 고양이들이 좀 있습니다.
등산 갈 때마다 집에 키우는 개떵개가 안쳐먹는 사료나 간식을 챙겨 가서 보이면 조금씩 줍니다.
얘들은 연주대 직전의 깔딱고개라는 곳에 있던 애들
얘들은 연주대의 레이더기지 옆에서 단체로 서식하는 거뜰... 한 4~5년 전에는 한 두 마리 있었는데 번식을 했는지 대략 10마리가 넘더군요.
깔딱고개 올라가는데 길앞잡이를 하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선심썼습니다.
아마도 먹이가 문제겠지요. 가을까지는 등산객도 많고 하니 애들이 많이 보였는데, 추워지면서 (저도 1월에는 못갔죠) 사람들이 적어지니 얻어먹을 거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할 테니. (뭐 도시에서도 추우면 다수가 얼어죽는다고는 합디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