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이당은 클리앙의 이용규칙을 준수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벌써 이번이 두번째인데
사람들 참 이기적이네요. 누가 계속 민원을 넣는다고 하네요.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버텨낸 냥이들 먹을것도 없이 쓰레기 뒤지고 다니는데
그거 밥좀 줬다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
냐옹이당은 클리앙의 이용규칙을 준수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벌써 이번이 두번째인데
사람들 참 이기적이네요. 누가 계속 민원을 넣는다고 하네요.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버텨낸 냥이들 먹을것도 없이 쓰레기 뒤지고 다니는데
그거 밥좀 줬다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
다른 한 쪽에선 차량에 흠집가는 등 피해본 사람 입장에선 화나는 상황 일 수 있습니다.
입장에 따라서는 위 경고문이 싫을 수도 있지만.. 글쎄요, 경고문에 저러고 볼펜으로 글 쓰는 건 좀 아니네요... 오히려 다수의 반감만 살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미개한 야생 짐승으로 보는 것만도 아닐 겁니다.
사람과 사람이 살듯이 고양이도 사람과 살 수 있도록 다른 사람에게 불편이나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충분히 먼 곳이나 외진 곳에 밥을 놓아 주거나 하세요.
민원을 넣는 사람들이 고양이를 학대한 것도 아니고 욕 먹을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네요.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고양이를 불쾌하게 느끼게하거나 기피하게 하지 않았는지 고민해보세요. 고양이를 불쾌하게 느끼게 만든 게 누굴지...
하지 말아 달라는 행동을 바꾸거나 그만 둘 생각이 없으시다면 입양처를 찾아보시거나 입양해서 집에서 키우세요.
고양이를 혐오스런 동물로 보이게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ps. 저도 길고양이에게 밥 주고 있습니다.
내내 괜찮다고 생각 했었는데 공고 보는 순간 쿵 하더라구요. 주차장에 냥이가 보였나봐요. 차에 피해는 없었구요.
단지와 공원 경계에서 최대한 단지에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뒀었는데, 이러다 냥이들에게 더 안 좋을것 같아서 아예 공원쪽으로 옮겼어요. 냥이 유인이 힘들긴 했지만 똑똑한 녀석들이라 한 두번 가더니 잘 찾아 갔어요.
일단 저렇게 강경하게 나오는 걸 봐서, 개선이 안되면 냥이들에게 일차적인 피해가 갈 것 같아요. 모두에게 좋은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