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그냥 짤입니다 ㅎㅎ 이불 덮어줬더니 고이 자고
베개 위에 올라가 있는 엘리.... ㅋ
오늘 아침,
모처럼 엘리가 저에게 폭풍 꾹꾹이를 해주길래
기분 좋았는데....
제 옆구리에 제 몸을 붙이고 누워있던 토리가
꾹꾹이를 해주는 엘리를 보고 기분이 좋았는지 몸을 뒤집어 제 배 위에 머리~ 배 쪽을 올렸습니다
그 순간 꾹꾹이는 멈췄고,
엘리가 토리를 쳐다보는 느낌이 나더니
꼬리를 탁탁탁 계속 심기불편한 걸 티내더라구요
(뜻밖의 꼬리 싸대기를 맞은 게 함정 ㅜㅜ)
그렇게 계속 있어도 토리가 제 배 위에 걸친 제 몸을 내릴 생각이 없으니
엘리가 ... 그냥 갔어요
내 꾹꾹이...
몰래 이뻐해주기엔 토리가 늘 제 곁을 떠나질 않아서...
먼저 예뻐해 주는 걸로 하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