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부쩍 아파트 복도로 외출나가겟다고 난리 피우는 마루입니다. 멀리 나가는 건 싫어하고, 복도 한바퀴 도는 게 취미인데 점점 조르는 횟수가 많아져서 큰 일이네요. 어지간한 장난감에 반응도 없고 ㅠㅠ 오늘도 두 번의 외출 후, 또 조르다가 급기야 간식 투여 ㅠㅠ 침대사 퍼졌습니다. 어쩌면 간식투쟁일지도 모르겠네요.
외출냥이의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한두번 나가다 습관이 되면,
나가자고 졸라대고,
나가지 못해서 스트레스 받고
이런 이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