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너 돌거나 직진 차로에서 차선 따라 갈때 운전석 쪽으로 붙어서 정중앙을 지키지 못하자
제가 " 우측 다리가 정중앙에 있는 것 처럼 운전해 봐" 말하니... 사이드 미러로 확인 하는게 더 정확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정작 운전시 사이드 미러 잘 확인 안합니다.
2. 앞만 보고 운전하자 제가 "가끔은 사이드 미러와 백 미러 보고 주변 차량 움직임도 살펴봐.."
라고 하자 간섭 말라고 반박하더라구요. 그러다 최근에 우측 하위 차선에서 덮치는 고속버스와 부비 부비를...
3. 길가에 평행 주차할 상황에서는 "경사지일지 아닐지 모르니 무조건 파킹 브레이크 해"라고 말하니
평지는 괜찮다고 그 버튼 누를 필요없다고 하네요...
4. 신호등 없는 차량 운행 적은 교차로에서 직각으로 겹치는 차량이 비슷한 타이밍으로 들어 올때..
" 일단 일시정지 하고 먼저 온 차량 순서대로 천천히 가" 라고 하니
본인 차량이 조금이라도 빠르면 더 빨리 가속 페달을 밟고 먼저 가야 한다고 주장...
5. 가끔은 지방도, 국도 진입로를 헷갈려 역주행 하다 주변 동네 주민한테 제지 당한적이..
6. 운전자를 감정적으로 긁어 대면 운전에 집중할 수 없으니 그러지 말자고 하니 들은 척도 안하네요.
7. 본인이 감정적으로 격할때 운전하면 사고난다고 조심할라고 했는데 처제와 싸운후 운전하다 주차장 벽에 차를 긁었네요..
--> 눈치 채셨겠지만 주인공은 장모님과 장인어른 따님이십니다.
--> 진지하게 운전학원 다시 보낼 것을 고민중입니다.ㅠㅠ
무섭네요
/Vollago
이거 뭐 안 볼 수도 없고...
그런데 정작 자기가 뒷자리 앉으면
백싯 드라이버 ㄷ ㄷ ㄷ
저런 개*끼 사진은 자제부탁드려요.
^^
물론 제옆에 와이프타면 난립니다 먼저 놀라고 빠르다고 하고 ㅋ 그래도 와이프 타면 규정속도 칼같이 지키는데 ㅠㅠ
운전할 때는 얘기하지 말아야지 하는데...
말 안하면 답답해서 성불할거 같은...
Needle is...
저도 운전 잘하는것은 아니어서
부부가 같이 BMW 센터에서 파지법, 풀브레이킹 관련 교육 부터 받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ㅜㅜ
맨날 저만 몰고 다니다가 와이프 한번 보내니까 재밌다고, 왜 하는지 알겠다면서 허락이 쉽게 나는건 덤...
저도 드센에서 교육받고 나니 뭔가 운전에 새로운 눈을 뜨는 것 같았어요.
사고나면 어케요 ㅠㅠ
막줄.. ㄷㄷㄷ 위추 드립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ㅎ
대단한 용기입니다.
참고로 저는 장인어른 따님이 초보때 접촉사고로 차키를 안주니 눈물의 쌰우팅과 이혼카드를 맞을뻔 하고
차를 포기했습니다. 덕분에 차 안바꾸고 오래 오래 타는 중입니다. 이상하게 고치면 그자리 바로 기스나 박치기 내옴니다.
주차위반, 고속도로 갓길주행, 신호위반, 버스전용차선위반...
차량이 제 이름이라서 20%감면기간에 제가 꼬박꼬박 냅니다.
한푼이라도 아껴보려고... ㅠㅠ
불행중 다행인지 그 와중에 과속은 안걸림. ㅡㅡ;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는데 장모고 부인이고 다 뭔 소용이에요...
차라리 내가 운전했으면 했지
제경험과지식으로는
큰차로가 우선이고
동일수준인경우 오른쪽차량이 우선입니다.
한문철 사고영상을 잔뜩 같이 보시면서 토의를...
결국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해결했습죠.
https://1boon.kakao.com/macarong/5c43699aed94d20001c8ff56
최근 1년간 평균 사고 횟수는 직업별로 보면 주부가 0.22회로 가장 높았다. 화이트칼라(0.14회) 블루칼라(0.13회) 자영업자(0.15회) 등 다른 직업군을 웃돌았다. 주부의 주행거리(9571㎞)가 화이트칼라(1만8854㎞)의 절반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주부의 사고율이 매우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10042011163979235&type=outlink&ref=http#_enliple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40
2010년 자료로 주장하시면서. 그럼 어떤 통계를 써야하나요?
http://www.datas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729
절대적인 숫자로 보면 남성의 사고 '수' 자체는 높겠죠.
사고경험률 자체가 주행거리에 비례하는 특성을 보이는데,
여성의 주행거리가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짧은데도 사고 경험률이 더 높은걸 보면
단순 숫자가 여성의 사고확률이 낮다고 주장하는 근거로 쓰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링크를 걸었습니다.
거기에 여성의 실제 운전 인구수 자체가 자동차 등록 대수 기준으로 보면
거의 1/5 수준인데 이걸 1:1로 비교하면 안 되죠.
면허 숫자는 장롱면허가 원체 많으니 그걸 기준으로 잡으면 신뢰성에 문제가 있을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