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들이 6, 8살이 되어서 이제 캠핑을 많이 다녀보려고 합니다.
장비가 하나도 없어서 이것저것 공부하다 보니
투룸은 너무 비싸고, 그냥 타프쉘터 + 이너텐트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타프쉘터는 에르젠꺼나 버팔로꺼로 하면 될꺼 같은데요. (아마도 에르젠꺼)
이너텐트가 걱정이네요. 이화지작S4로 할지 아니면 캠핑 퍼스트 이너텐트로 할지 고민입니다.
이화지작인 경우
에르젠 타프쉘터랑 도킹이 가능해서 타프쉘터의 안에 놓을수도, 밖에 놓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캠핑 퍼스트 이너텐트의 경우
타프쉘터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대신 설치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택은 해야되는데 경험이 없다보니 저 경우의 장단점을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도움말 좀 부탁드립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타프를 추가로 치지 않은 조건하에서 낮에 그늘아래 공간에서 넓게 지내길 원하시면 이화지작으로 이동가능하게 약간 바깥쪽으로 이동해서 자리확보를 하는게 좋을거구요. 이너텐트 안에서 눕기를 좋아하시는분은 높이가 높아서 시원해보이는 캠핑퍼스트 이너텐트가 좋겠죠. 그런데 제 경험상 대체로 이너텐트류는 대부분 들어가서 지내는 시간이 그리많지 않아요.(주로 잘때만..) 아이들은 들어가서 책을 읽거나 뒹굴거나 잘 지내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