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 말 오랫만에 글 남기네요.
캠핑은 꾸준히 하고 있는데 소모임에 남기는거는 아마도 처음(?) 같습니다.
추석 명절을 무사히(유부 입장에서..ㅎㅎ) 마치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처가 식구들과 노을캠핑장에서 5,6,7일 2박3일 다녀왔습니다.
중간에 비소식이 있었지만 사진에서 보시듯이 구름만 잔뜩이였고 다행하게도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어른8명, 아이들5명.. 13명의 식구들과 캠핑 다니면 짐도 많고 몸도 바쁘고 이런저런 일도 많지만 너무 재미있습니다.
이 인원에 익숙해지니 저희 식구끼리(저포함 3명)
나가면 너무 조용하고 정말 심심합니다..ㅎㅎ
날씨가 좋아 캠핑 하기 딱인 날씨가 이어지네요. 추위를 엄청 많이 타는 부부라 동계 캠핑은 꿈도 못꾸고 있으니 남은 가을 더 열심히 나가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