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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소감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가장 공감이 되었던 주제나 가장 공감되지 않은 주제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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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2, 프랜차이즈) "맥도날드화는 진보처럼 보인다. 표준화, 합리화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낡은 것들은 녹아내린다. … 합리화 그 이후 펼쳐지는 풍경은 모노톤이다. 도시의 장소감은 사라진다." 표준화가 주는 안정감과, 비표준화 사회에서의 다양성 중 어느쪽을 더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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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1, 이웃) 이 장에서는 부동산이 투자의 대상이 되면서 집값에 의해 사는 곳이 떠밀려 다니게 되면서 이웃이라는 개념이 약해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각자의 "이웃"에 관해 들어보고 싶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웃과의 거리가 어떻게 변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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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29 명예) 이 장에서는 자본주의 하에서는 영리만을 추구하는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명예까지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과 호모 에코노미쿠스(이윤만을 추구하는 인간) 사이의 경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경계가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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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45 취미) 이 장에서는 취미가 개인의 특성을 이해하는 실마리가 되어준다고 이야기하면서, 단, 취향이 계급적 지위를 담는 그릇이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이야기 합니다. 현대 사회가 타인의 취향에 관해 지적질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지적질이 옳다고 생각하나요? 사회적 취향과 은밀한 취향(?)이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