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사로서의 음식은 일상이지만, 문화와 역사로서의 음식은 인문학이다.(음식인문학-주영하)'라는 말 처럼 이 책은 가볍게 맛집소개서로도 읽힐 수 있고 규슈지역의 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 책으로 읽힐 수도 있습니다.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를 읽고난 소감은 어떠셨나요? 인상 깊었던 부분도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2. 저자는 관광이란 무엇(What)을 팔 것인지보다 어떻게(how) 팔 것인지를 고민하는 사업이라고 하였습니다. '온타마란돈 프로젝트(p248)'를 소개하며 느슨한 메뉴이지만 좋은 스토리텔링과 마케팅으로 성공적인 여행 상품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음식중에서 스토리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나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어 보아요.
3. 저자는 다른 인터뷰에서 이 책에서는 너무 길어져서 빠졌지만 아지노모도등 조미료에 대한 이야기와 일본 술 사케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음식에 대한 글을 쓴다면 다루고 싶은 분야가 있으신가요? 요리, 재료 어떤 것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