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서식하고 있고,
아이가 태어나기 전(지금 18세)까지 열심히 하다가
10수년간 방치.. 그리고, 다시 세식구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한 때 Alea 빅박스 시리즈를 다 모은 적도 있었고,
30여개 정도 있었는데.. 계속 방치하다 보니 대부분 팔아묵고 이제 몇 개 안남았네요..
그래도 어제 저녁에도 모처럼 세식구 차이나 타운 돌렸습니다.
그리고, 가끔이지만 카탄, 푸에르토 리코, 푸에블로 정도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 몇 개 안남았지만 그래도 20년씩된 골동품 들이네요..
아이가 플로렌스의 제후, 상트, 아문-레 등을 하고 싶어 하는데, 게임 룰을 잊어버려서 또 다시 방치 중 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염두도 못내고 있지만 다시 보드게임 카페에서 배워보고 싶네요.~
보유하신 게임에서도 세월이 느껴집니다.
3인가족이면 보드게임 최적 인원 아닌가요!
요즘에 진짜 다양한 게임들이 한글화로 쏟아져나오니 복귀하기 최적의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쉬운 부르마블, 루미큐브 등등.. 그런데 차이나타운, 푸에르토리코 이런거 하면서 부터는 그런 게임은 하자는 얘기를 안하네요..ㅋㅋ
본문에도 썼지만 상트, 플로렌스의 제후를 해보고 싶습니다..
상트, 아문레 등은 너무 오래되서 룰을 잊어 버렸고, 플로렌스의 제후는 거의 20년 된 게임인데 아직 밀봉만 벗기고 카드, 타일들 분해도 안한 상태예요..
코로나 좀 잠잠해 지면 그때나 되어아 보드카페에서 배울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아.. 그리고 3인은 항상 아쉽습니다. 딱 4명만 되어도 더 재미있을텐데.. 싶긴 합니다.
아무래도 1게임 마다 1 ~ 1.5시간 정도 소요되니 시간적인 부담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저는 아직 애들이 어려서 어려운 게임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돌리는 날이 오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