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쌓기 놀이인 주플을 구매하였습니다.
동봉된 17장의 카드를 한사람씩 뒤집어서 해당되는 동물을 쌓는 게임입니다.
아직 보린이인 딸아이는 이 게임이 맘에 들었는지...어제부터 계속 이것만 하자고 하네요.
쌓는 말들을 동물로 표현해서 매우 귀엽습니다. ㅎㅎ
보라색이 스컹크라는데 저는 잘 몰랐는데...딸은 한번에 알아보더군요.
아래 받침인 동물이 저렇게 작으면 뒤에 점점 힘들어집니다.
모든말을 저렇게 정리할 수 있게 한건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것 같습니다.
근데 카드재질이 잘 휘어지는 재질이고...린넨(?)처리가 안되어 있어서...그리고 맞는 슬리브 사이즈가 없어서 카드관리가 매우 힘들겠더라구요.
한손으로 올려야 되는 규칙이라던가...순서라든가 하는 규칙은 하우스룰을 적용해서 보다 재미있게 즐기시면 될듯 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주플이라던가...당나귀 다리 라던가...두 게임 모두 가족들이 좋아해서 다행이네요~
(사진은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