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차트분석은 주관과 경험의 영역이라 제것을 공개하기보다 다른 분들 것들을 보며 제 관점을 재검토하는 정도입니다만 게시판에 근래 글이 뜸한 것 같아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우리 당은 단타보다 장기투자에 주로 관심이 있으므로 BTC (12h, 1w, 로그, 지표는 MACD) 중장기 차트의 추세선은 보아야겠죠. (저는 분봉을 거의 보지 않습니다)
대강 표시해놨지만 상하 수렴 각도상 두 힘이 거의 비슷하게 교차하고 있어 예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12h, 6h, 4h 모두에서 7000 중반대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이곳에서 반등하지 못할 경우 속락 또는 장기하락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장기추세의 기준이 되는 주봉상 4월 중순을 기준으로 큰 추세를 결정할 어떤 움직임이 관측될 것으로 봅니다. 또는 그 시점의 모양을 보고 대응을 결정해야 하겠지요.
(종합)
- 세력이 들어와 있다는 견해가 대다수인 듯 하나 제 사견으로는 11-12월 중 제대로 된 고래 (?)는 빠져나가고 비트코인 천여개를 가진, 세력이라고 부르기엔 뭐한 조막손 세력이 가격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저 수렴점에서 하방, 상방이냐가 문제인데 주관적 경험상 하방 : 상방 = 6 : 4 정도의 확률로 보고 있습니다.
2015년 이후 2년 6개월 가까이 상승을 했고 이는 주식으로 보면 10년 이상 상승한 것이기에 기간조정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문제는 그 기간동안 현재 알트 중에 몇개가 살아남을지 우려가 됩니다.
제 생각이 틀린 것으로 판명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추가. 11:00am, 4.5.2018)
미약하게 관측되는 상승 컨버전스가 거래량이 터지면서 쐐기 패턴을 실현시켜주면 좋겠습니다.
두 힘의 대결이로군요.
첨언하면.
비트코인 선물 상장 떡밥 터진게 아마도 500만원대 쯤이었을걸로 기억합니다.
하드포크 이슈로 150만원대로 급락한다음 치솟았죠.
선물 상장 이슈는 다른 이슈와 다르게 제도권 편입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고
고래채굴자. 대량 보유자들의 비트코인 매도를 묶어 놓았죠.
채굴해서 일일정산이 아니라 보유하는걸로요.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우상향 에너지를 갖게 되었고
그 이후 테더나 저가 매수세들이 붙으면서 선물상장때까지 치솟은것이고..
막상 선물 상장된후 기대한 대량의 자금이 붙지 않자
이에대한 실망으로 지금까지 온게 아닌가 싶네요.
딱 한가지의 원인은 아니고 복합적이겠지만요.
결국 정상적인 하락치라면 비트 선물 상장이슈전인 500만원선쯤인데..
탄력을 받아서 좀더 빠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