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소개해줬던 영상이에요.
올해 초 나온 영상이라 보신 분들도 많으실것 같아요.
자막 켜고 자동번역-한국어 해두고 보면 왠만큼은 내용이 들어와서 좋습니다.
*암스텔담의 자전거 도로는 유럽에서도 선망의 대상이구나.....
*밀라노 작은 공방 (DRALI) 할아버지 ㅎㅎ 몰려드는 일거리에도 쓸쓸해 하시는 것 같고요,
*자전거 수리 전문숍 들이 부러웠네요.
*우리를 돌아봤을때 (수도권) 강, 천변의 자전거 도로가 외관이나 행정적인 면에서
인프라 만들기가 우선은 효율적이고 좀 손쉬운 면이 있어서
자전거 도로의 중심점 이긴 한것 같은데, 점차점차 결국은 공공도로로 나오게 될테고....
관계기관들이 어떤 준비를 하고는 있는지도 궁금해 지더군요.
암스텔담 자전거 도로 자주 구경해봅니다.
저도 커뮤터 로서 늘상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는 철저하게 자동차 중심의 극단적 교통정책을 펼쳐와서 차 이외의 것들이
도로로 나오는 것에 대한 경멸과 반감이 엄청나죠
면허증도 쉽게 내주고, 차로 인명을 해하는 것에 대한 처벌도 굉장히 빈약하구요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혼란스러워보이지만, 그래도 빠르너가 느린 자전거가 없어서 그럭저럭 잘 다니나봅니다.
띄엄띄엄봤는데, 생활차 탄사람만 보이고 로드 탄사람은 안보여요.
다만 영상을 보면 나름대로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통행의 느낌은 보이더라구요,
물론 병렬주행 못참고 다른 방향으로 추월해 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어설픈 추측 입니다만, 시내 자전거 흐름이 저 정도 템포라면 로드바이크로 다닐사람은 다닐테고,
아니면 로드바이크 답게 타기 위해 국도로 나갈지도 모르겠네요.
암스텔담 시민 수 보다 등록된 자전거 대수가 더 많다고 하니 ㅎㅎ 레저용도는 따로 즐길거 같단 생각 입니다.
자전거 도로 인프라가 상상초월이네요.
생활자전거 위주이니 일상의 편의를 위해 헬멧도 거의 쓰지 않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서울에서 도보로 이동할때 보행로 사정이나 취급도 엉망이라고 생각될때가 많은데,
그걸 쪼개 놓고 구색만 자전거도로인 이상한 보행로 보면 암담할때가 많더라고요.
사실 모두 다 중요하죠. 걷는 사람도 자동차도 자전거도.
서로를 미워 할 여지를 만드는 행정이 정말 안타까워요.
우리나라 자전거 문화도 발전하고 자리 잡겠지만, 생활자전거 문화가 훨씬 두터워지면 좋겠습니다.^^
도시 근교는 국도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긴 한데,
자전거 자체가 통행이 별로 없었고요, 드롭바 구경은 로드바이크 숍을 검색하니 겨우 구경할 수 있었네요 ㅎㅎ
도시 내에선 그냥 생활자전거 이용하는게 저 나라 사람들 문화인가 봅니다.
그외엔 그나마 트렌디한 생활 자전거가 반 무프 정도고요 이건 자주 보이네요.
역시 사이즈가 걸림돌일거 같고요......
제 현실에선 "카고 포크" 정도 하나 구입해서 테스트 하고 써보고 싶단 생각은 합니다 ^^
https://crustbikes.com/collections/forks/products/clydesdale-cargo-f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