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헬스를 하다보면 한 6개월 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감각이 오면서 한 2-3년 하면 어느정도 몸이 올라오잖아여?
제가 해본 운동이 헬스뿐이라서; 다른걸 비유를 잘 못하겠는데
이 자전거는 얼만큼 타야 실력이 막 향상되고 그럴까요?
파워가 지지리 궁상으로 는다는 기분이 1도 없어서 ㅠㅠㅠ
로라가 답인거 같기도 하고 사람마다 케바케긴 하겠지만 대략적으로 몇키로쯤 탄다거나
빡시게 얼마 정도 타면 파워가 야금야금 오를까요?
오늘 아이유에서 열심히 털린 호도르 였습니다 ㅠ 지금 파워와 속도를 보아하면 남산가면 6분 후반 나올거 같아요 ㅠㅠㅠ
남5북8 찍고 싶습니다 ! 저도 초보 말고 딴거 하고 싶습니다 !
지금은 5분초반은 찍어야 그 소리 나올듯해요
업힐 대회 한번 나가보세요
그럼 자기 나이때 평균 견적 나오니까요
평지나 다운힐이 있으면... 사고율이 높고요
5분대 갈땐 더 오래 걸리고...
타고난 키크고 다리 긴 20대는 금방 올라가긴 하는데
그게 아니면 오래걸리는게 정상입니다
2)센서를 많이 달아서 데이터를 늘리고(파워미터, 심박계, 속도&케이던스)
3)매일 LAP을 기록해서 비교하시면 됩니다.
보통 가격때문에 파워미터를 많이 주저하게 되는데,
실력향상으로 따지면
파워미터>>>>>>넘사벽>>>>>>심박센서>속도&케이던스 센서 입니다.
파워미터는 외발만 있어도 됩니다.
스테이지스 2세대나 4iiii같은건 이제 많이 저렴해졌습니다.(20만원대)
워낙 튼튼해서 중고로 구입하셔도 됩니다.
속도계는 브라이튼 310~330 정도도 충분합니다.
LAP기록을 볼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지도가 안되니 벙에서 선두를 서기가 조금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그건 뒷사람에게 방향 알려달라고 말하시면 좋습니다.
이거랑 별도로 사람들이랑 같이 안전하게 타는법이 있습니다.
1)수신호, 입신호(홀,턱,봉~)를 습관으로 붙이고
2)팩에서 10~20cm정도 좌/우측으로 나와서 전방시야를 확보하고
3)앞사람과 바퀴 0.5~1개정도 안전거리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나아아중에 실력이 올라서 중급벙을 가게 되면
라인 유지(1열), 고속 밀집 로테 등 이것저것 배우게 되는데요
안전하게 타려면 내가 조금 더 힘들어도 거리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다치고 쓰는 경험담)
그럼 안라하세요
계속 타다보면 실력은 늘은 것 같은데
자전거판은 신기한게 남산깎는 산신령같은 분이나
입문 6개월이라면서 어마무시하게 잘타는 분들이 막 튀어나옵니다.
초보벙 샤방벙 꽃구경벙에 갔더니
경주마들이 PR찍을라고 달려놓고
흘렀다고 약을 파는 진풍경에 익숙해질때쯤 되면
여기가 배틀넷 스타 초보방이구나 싶어지면서
초보 늅늅이입니다가 어느새 자기소개가 됩니다...
있지만 바꾸고 싶다! 초보아님
아닐까요? ㅎㅎㅎ
수년전 6월1일 처음 로드사고 6월말에 남산이 6분후반이네요..
9월에 북악 8분후반..
그땐 참 헉헉거리며 힘든걸 재밋게 열심히 탔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