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타고 다니는 MTB에는
타이어는 슈발베 마라톤 16인치를 쓰고 있고, 튜브도 슈발베 제품을 쓰고 있는데요.
3달 전부턴가 바람 넣고 나면 압력치가 65에서 하루 지나면 40~60까지 떨어지는데 그 빠지는 폭은 들쑥날쑥합니다.
오늘 집에 와서 QR 풀고 타이어 한쪽 들어내서 튜브를 빼고
대야에 물을 떠놓고 튜브에 바람을 좀 넣고 돌려가면서 공기방울 체크를 했는데
공기방울이 올라오는 곳이 없네요;;;
그래서 5번 시도했는데 그래도 공기방울이 올라오는 곳이 없습니다.
주입구 쪽 밸브에도 공기방울 올라오는 것이 전혀 없구요.
타이어 안쪽에 손가락 넣어서 뾰족한 것도 없나 체크해봤으나 없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나요?
그냥 타고 다녀도 괜찮을까요?
뭐.. 일단은 그냥 타고는 다녀봐야 하는데 뭔가 이상하고 불안하군요.
그런데도 발견이 안되고 정상 튜브보다 바람이 잘 빠진다면 버리는 수 밖에 없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