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와이프 몰래 산 휠 관련 해서
금요일 퇴근 할 때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와이프는 크게 뭐라 하지도 않고 해서
마음편히 설치 했습니다(다만 이 휠은 산돈은 제 용돈 + 결혼전 모아 놓았던 제 개인돈 으로 구매 했습니다.). 사진은 제대로 찍은게 없네요
다만 보라 울트라 WTO 45 + 오천성을 경우는
제 스킬로는 혼자서는 장착이 불가능 했고
와이프가 타이어 비드 안빠지도록 잡아 주고 겨우겨우 설치 했습니다.
설치에 소비한 시간은 금요일 저녁 8시~12시 까지 혼자 설치 하다가 한쪽비드 조차 휠에 꼽아보지도 못하고 실패
일요일 저녁 1시간 정도 와이프 도움으로 앞 뒤 휠 설치 완료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고민은 기존 휠인 보라 울트라 35 AC3 적용 이전 모델 휠셋을 처분 해야 하는데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고민 이내요
앞바퀴는 제가 라이딩 하다가 휠 림 부분이 손상 되어서 카본 수리를 받았고
그 받은 부분이 브레이크 잡을때 살짝 이질감이 느껴지는 상태 입니다.
뒷휠은 멀쩡 하구요
이 상황에서 고민이
1. 앞뒤 휠셋을 저렴하게 판매 한다
-> 이 경우 저는 2천키로 정도 탔는데 다운휠에서 좀 조심 하긴 했지만 판매 후 구매 하신분이 타다가 문제가 발생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
2. 앞 휠은 그냥 인도어 트레이닝 로라용으로 사용 하고 뒷휠만 판매 한다.
-> 이경우는 뒷휠만 판매가 잘될지 걱정이네요
이상 와이프 몰래산 휠 후기 및 기존 휠 처리 방법 고민이네요.
걍 가지고 있어봐야 안쓸꺼 같은데 저렴하게 팔고 알루 앞휠만 저렴하게 하나 사던지 해야 겠네요
걍 앞휠은 로라용으로 쓸까 싶었는데
세트로 팔고 알루 휠 을 쓰던지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