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시간 10분으로 PT-54 삐약이 완주하고 왔습니다.
끝내놓고 나니 맘이 편안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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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떡볶이 먹고 배탈나서 밤새 화장실을 들락날락 해서
잘 갈 수 있을까 너무 걱정했는데
함께해주신 샤일리엔님, 콕남님 덕분에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ㅜㅜ
두분 다 너무 감사해요.
이제 KTX란 말은 Koknam train express 의 약자로 생각하겠습니다!!
제가 어제 느낀 PT-54 삐약이는 삐약이라는 귀여운 이름과 다르게 무시무시한 역풍으로 인해
불사조가 되었습니다ㄷㄷㄷ
수치상으로는 분명 1월에 갔다온 강화도보다 쉬운코스 같은데
체감난이도는 훨씬 어렵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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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4,5,6월은 정규 브레베에서 뵐께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끝나고 치킨을 못먹어서 아쉽네요.. ㅠㅠ 다음에는 꼭 같이해요! 수고하셨습니다!
콕남님 뒷자리가 편안하더라구요ㅋㅋㅋㅋ
담에는 꼭 같이 뒤풀이 하시죠!! 고생하셨습니다!!!
길도 안좋고, 역풍이라 고생하셨겠어요...토닥토닥~담 퍼머넌트나 브레베에서 뵈어욥~ :)
담에 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