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7-2018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개막 경기로 총 3경기가 펼쳐졌습니다.
■ 안양KGC[홈] 70 : 82 삼성[원정]
삼성이 지난 시즌 챔피언 안양KGC의 홈 개막전에 소금을 팍팍 뿌렸습니다. 라틀리프가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면서 삼성이 승리했습니다.
■ 고양 오리온[홈] 74 : 81 창원LG[원정]
현주엽 감독의 LG가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상큼하게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김시래와 김종규가 좋은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 울산 현대모비스[홈] 81 : 73 부산KT[원정]
유재학 감독의 1,000번째 경기에서 현대모비스가 KT를 꺽고 시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교체선수로 합류한 테리가 35점을 뽑았고 이종현 선수는 14득점
8 리바운드, 블레이클리와 함지훈이 뒤를 받치면서 KT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요즘 농구의 인기가 정말 예전같지않죠.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농구를 봤지만 정말
예전처럼 코트를 휘젓는 선수가 없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