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기아에게 연승을 거두며 스윕을 했지만
정규리그 3연전을 모조리 쓸어담는 첫스윕을
NC를 상대로 거두었네요..
선발 차우찬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8.9회를
정우영이 깔끔하게 막아내며 불팬 소모없이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윌슨-켈리-차우찬의 1.2.3선발은 매우 막강했고
불퍈들 역시 3연전동안 연장 2경기 포함 실점없는
투구를 했습니다..
특히 병아리 정우영은 3연전 내내 불팬으로 올라와서
정말 대담하고 듬직한 승부사적인 기질을 보여주었네요..
1-1스코어 8회초 공격에서 터진 오지환의 2점짜리 홈런과
김민성의 2점짜리 홈런은 지난 두경기동안의 졸전을 잊게 만드는 속이 뻥 뚫리게 만들었네요..ㅎㅎ
김민성도 오늘 홈런으로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했고
1차전에선 박용택이 통산2400안타 기록을 세우면서
스윕승과 더불어 여러 기록들도 챙기는 알토란 같은 3승을
챙겨왔네요..
암튼지 끈적끈적했던 NC와의 3연전이 이렇게 마무리 되네요..
ps..5회말에 보여주었던 지석훈 타석때 보여주었던 번트작전때 병살로 만든 내야수비는 정말 멋졌습니다..
정말 대단한 배짱이 맘에 듭니다..
치루치루의 파랑새의
민성이형의 100호 홈런 축하드립니다.
내일 엘키라시코에서 뵙겠습니다
판단은 어린이날 시리즈 이후로 미뤄두고 일단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