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게 2년만에 첫 패배를 당하며 위닝시리즈로
마무리 하였네요..ㅎㅎ
경기 결과를 보니 차라리 "엄복동이 선발로 나왔더라면.."하고 잠깐 생각 했지만 비보다는 야구죠..
뭘 어찌 해볼 겨를이 없이 계속 맞다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셑!!
현재 우리팀은 타격이 안터지면 4.5 선발로 승수를 챙기기는 힘든 현실이죠..그래도 오늘은 김대현의 투구를 기대했는데 파워가 뚝 떨어진 느낌이네요..ㅠ
이정도 피칭으로는 배재준과 1+1으로 5선발은 무리 입니다..타선이 상대팀 선발 투수를 공략 못한 상태에서 배재준 + 김대현이 5점이상 실점 한다면 불팬으로 추격조를 넣기도 애매해질듯 싶네요..
차라리 2군으로 빨리 내려서 시간을 두고 구위와 컨트롤을 좀 가다듬고 그 공백을 심수창으로 때워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심수창의 2군 기록을 보니 4월에 등판한 성적도 괜찮고 연륜도 있으니 2이닝 정도는 끌어갈수 있을듯 보이는데.. 이는 전적으로 감독의 결정권한이라 류감의 결정이 궁금하네요..
8회에 대타로 나온 정상호를 보면서 이 싯점에서 "수건을 던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곧바로 화답 하듯이 병살타를 치더군요..ㅎㅎ
정상호도 2군으로 내리고 김재성을 올려서 빨리 1군에서 경험치를 먹여가며 키우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정상호는 의욕 자체가 없어 보이네요..ㅠㅠ
여하튼 모든 엘린이와 엘른이들이 우려했던 vs 두산전은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 되었습니다..ㅎㅎ
다음 어린이날 3연전은 우리팀의 윌슨. 켈리. 차우찬으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정말 기대 됩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모기업인 롯데마트식 1+1 선발야구로 일단 해봐야
특히 장13, 심수창올려서 한번 테스트해봐야.....
심수창은 콜업준비 마친듯 하고 장13은 1이닝씩 테스트중인듯 보이네요..
일단 수창이부터 올려봤으면 좋겠네요..
ps..밤낮으로 고민하고 연기 했다니..놀랍네요
"고(Go)만" 했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