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가정에 없겠지만 EDC 좋아하시는 분 들 중에 UV 조명 (블랙 라이트) 를 갖고 계신 경우가 좀 있어요.
형광 물질을 찾거나, 위폐 감지 하거나, 소독에 쓰이는데요...
그리고 펫샵에서도 동물 오줌 찾는 용도로 파는데,
이걸로 아이가 오줌 싼 거 찾으면 기가 막힙니다 ㄷㄷ
밤에 오줌은 쌌고
도대체 어디에 얼마나 싼 지 모르겠을 때!
그렇다고 온 집에 이불을 빨 수는 없을 때!
넌 니 방에서 싸고 엄빠방에 온던지 엄빠방에 와서 오줌을 싼 건 지 모를 때!
UV 조명을 켜서 오줌을 찾으면 됩니다...
아... 아빠는 불필요 해도 괜찮으니 밤에 오줌 실수 안 했으면 좋겠다...
ps. 형광 물감을 이용해 놀이 할 때도 좋습니다.
저라면 안쓰겠습니다.
HFL 램프라면 280nm 이하가 나오지는 않기(사진상에 제품이 없어서 몇 mW~W급 인지와 타입 불분명)는 합니다만
320~400nm 대역만으로도 직접 조사시 피부와 눈(각막, 수정체, 망막 모두)에 손상을 주게됩니다.
적절한 비유가 될지 모르겠으나
대체로 문제를 발생하지 않으나 건드리면 좋지 않는 상황이 생길수 있는 가열식 가습기를 아이들과 함께 두는 것과 비슷한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