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유모차를 구매하려고 알아보고있습니다
요요 타보 레카로 미니 와이업 등등 왠만한건 다 (짧게) 타보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타보가 제일 괜찮겠다 싶은데요,
근데 인터넷 검색해보면 '요요가 휴대용 유모차의 끝판왕이다, 무조건 요요다' 이런 글이랑 댓글을 많이 봐서 헷갈립니다
딱히 다른 유모차와 다른점을 못느꼈는데 제가 너무 짧게 봐서 그런건가요? 오래 쓰면 요요만의 장점이 있는지요?
폴딩 무게등은 유명한 유모차들은 다들 대동소이한거같고,
핸들링이나 턱넘는거도 비슷한거같고,
오히려 등 각도 조절이 끈조절이라 요요는 안좋아 보였는데요
제가 보거나 느끼지 못한 특별한 요요의 장점이 있는지요?
아기가 느끼는게 다른가요?
(가격은 예산 안이라 괜찮습니다)
요요쓰시거나 써보신분들 조언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야랑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한번사면 몇년 쓸테니깐요
요야는 중국산 가짜로 알고있고, 원단빼고 거의 똑같다고 하더군요-_-
아기가 타고 엄마가 끌고다닐거라 더 신중해지네요
엄마가 요요를 고집한다면 그냥 ㅇㅋ 해주시는게 나아요. 유모차에 눈꼽만한 단점이라도 있다면 요요 살 때까지 괴로우실꺼에요.
그러고 딴거 또 샀다가 처분하고 레카로 이지라이프를 만나 매우 만족하며 사용했고 요새 백일 넘은 둘째도 디럭스형 못들어가는곳에서 종종 쓰고있네요
요새는 타보유모차 유모차등등 요요보다 싼가격에 괜찮은 믈건들 많은걸로 알아요
와이프분이 주로 쓰시게 된다면 와이프분의 의견이 그 누구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거기서 거기인거 같어요ㅋㅋ
친구는 롤리팝사러 갔다가 아이가 지니를 간택하였다네요 ㅎ
다만 강남에 백화점이나 좋은 호텔 가면 90프로 이상 요요를 끌고 다녀서 허세로 요요를 사야하나 고민은 되더라구요
처음엔 핸들링은 요요가 최고인거 같아 하다가 잉글레시나 퀴드 이쁘다고 샀습니다. 여러가지 비교 요소가 있지만 폴딩/휴대성으로만 보면 잉글레시나 제품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입장에서 휴대용의 핸들링이야 어차피 큰 상관없고, 폴딩해서 차에 넣고 빼고가 가장 중요해서 만족도가 높네요.
지피라이트 접고 펴는게 정말 편하고(둘 다 원터치) 디자인이 정말 만족스럽네요. 퀴드도 비슷한 느낌을 줄 것 같아서요.
첫째때, 200짜리 신생아 유모차 받아쓰다가.. 툴레 어반글라이드 사서 산책용으로 신나게 썼는데..
만족도는 타보가 제일 좋았어요.. ㅋㅋ 180도 젖혀서.. 완전 대자로 눕히기도 좋고
등원시에 기차놀이라며 두명 동시에 태워서 다닙니다. 장점 접고 펴기 편한편?, 가볍고 부피 적게 차지함
단점 바닥이 고르지 않은곳은 힘든점.. 우리 애들은 T형 바를 좋아하더군요..
비싸고 부모가 좋다고 애들이 좋아하진 않더란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 렌탈해서라도 태워보세요.. ㅎㅎ
요요는 타보나 그 비슷한 애들 나오기 전에 핸들링이랑 비교적 가벼운 무게+고가정책때문에 잘 팔린 것 같은데
이제는 핸들링도 더 좋거나 똑같고, 더 가벼우면서 요요의 단점을 없앤 제품이 많아져서 무의미해졌죠.
잉글레시나 타다가 타보 태워보니 (애는 23개월입니다) 폴딩이 아직은 좀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긴 한데 일단 컴팩트하게 접히는 건 매우 만족하구요, 가벼우니 한손 핸들링 가능한 거 좋고, 핸들링 느낌도 좋고, 저는 만족해요~
주말에 타보 끌고 이케아 갔더니 남편이 다른 애기들 유모차 구경하다 "저 요요라는 유모차 좋아? 꽤 많이 보이네" 하고 물을 정도로 많이 보이긴 했는데 저는 40만원 더 줄만한 경이로운 장점은 잘 모르겠고 브랜드 값 아닐까....하고 얘기했습니다.
휴대용 가격 끝판왕은 부가부에서 나온 81만원짜리 ‘앤트’인데요 혹평이 어마어마합니다 양대면 되는거 빼곤 장점이 1도 없다고 하네요
요요는 브랜드가 좋을지는 몰라도 끝판왕인거 같진 않아요
해밀턴도 그렇고 이번에 부가부 휴대용 나오는 것도 그렇고 더 비싼애들이 많이 나와서 더이상 끝판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보도 핸들링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도 요요는 등받이 조절등이 불편해서 싫다고 해서 결국 타보로 결정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유모차 그램과 타보 다 사서 써보고 타보는 폴딩언폴딩이 어려워 방출했습니다
차에 넣고 다니기엔 요요만한게 없어요. 접으면 컴팩트하고, 비상시에는 들고 다녀도 되고 (6kg),
브랜드도 폼나고, 경량형임에도 핸들링이 준수합니다.
더불어 기내반입이 가능하니 비행기 여행 많이 하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죠.
다만 아기 엄마가 지하철 버스 뚜벅이 이용자라면
요요 대단히 비추해요. 유모차를 접을 때 두 손을 써야해서 (구조상)
그 동안 아기는 하늘에 떠 있나, 누가 안아주나 싶습니다.
우리나라니까 망정이지 중국이면 벌써 애 납치해갔겠군... 싶기도 해요.
저는 디럭스 쓰다 여행이 잦아지면서 요요를 샀는데
제가 운전이 서툰 관계로 결국 원터치 폴딩이 가능한 콤비f2 를 또 샀어요...
어깨끈까지 야무지게 달고 버스/지하철 타고다닐 생각입니다.
참고로 요요 등받이 조절은 그리 불편하지 않아요~
끈으로 싹 쫌매는(?!) 스타일입니다
내구성이나 만듦새는 나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