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굴 먹고 장염 걸린 적이 없었는데 작년말 육아 80일 정도 되었을때 굴 먹고 장염에 걸려서 링거맞고 거의 일주일을 골골거렸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병원에 있었...
주말부부라 남편은 집에 없고 엄마는 독감 걸리셔서 못 오시고 시어머니께서 며칠 같이 계셔주셨는데 제 몸이 아프니까 아이를 좋은 컨디션으로 못 돌본다는게 슬프고 아이한테 미안하고 부모는 마음대로 아플 수도 없구나라는 걸 실감했었네요..
출산후에 육아하면서 피로가 쌓여서 그런건지 체질이 바뀐건지 소화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먹고 약간 배아프다 싶으면 망설임없이 소화제부터 먹고 보네요.ㅠㅠ
예전엔 커피 먹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젠 라떼 한잔 마시면 속이 쓰리고 구토할 것 같아서 반 정도밖에 못 먹어요..
밤에도 혼자 아이를 보다보니 아픈게 제일 두려워요.흑흑..
출산하신 여성분들중에 체질이 바뀌신 분들
있으신가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병원에 있었...
주말부부라 남편은 집에 없고 엄마는 독감 걸리셔서 못 오시고 시어머니께서 며칠 같이 계셔주셨는데 제 몸이 아프니까 아이를 좋은 컨디션으로 못 돌본다는게 슬프고 아이한테 미안하고 부모는 마음대로 아플 수도 없구나라는 걸 실감했었네요..
출산후에 육아하면서 피로가 쌓여서 그런건지 체질이 바뀐건지 소화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먹고 약간 배아프다 싶으면 망설임없이 소화제부터 먹고 보네요.ㅠㅠ
예전엔 커피 먹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젠 라떼 한잔 마시면 속이 쓰리고 구토할 것 같아서 반 정도밖에 못 먹어요..
밤에도 혼자 아이를 보다보니 아픈게 제일 두려워요.흑흑..
출산하신 여성분들중에 체질이 바뀌신 분들
있으신가요?
소화력이 떨어진다거나, 암산능력이 떨어진다거나, 관절이 시리다거나...
그런 건 느끼지만 체질은 안 바뀌었어요.
아 입맛은 임신 기간 중에 바뀌었다가 출산 후 돌아왔습니다.
아 체질은 임신중에 바뀐줄 알았으나 출산하니 되돌아왔어요
/Vollago
생리통은 저도 없어졌는데.. 이게 없어진 게 아니라 자궁의 신경이 끊어져서 그렇다고..ㅠ
제가 위가 상당히 좋지 않아서 어릴적부터 체하는게 일상이다보니 가스명수를 음료처럼 먹었는데 출산하고 한번도 안체했어요;;; 위가 제대로 자리를 잡았나봅니다.
계단오르기,내리기가 굉장히 고통스러워요. 무릎이 진심 나간느낌ㅠㅠ
평생 생리불순이었는데 출산 후부터 거의 정확하게 주기대로 하고 있습니다.
/Vollago
출산보다는 요나이쯤에 많이들 그러는것 같아요.
직장동료 중 저와 나이가 비슷한 결혼및출산을 아직 안하신 분이 계신데 그분도 그렇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