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6개월되는 아이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말을 잘하고
자기 감정이나 생각 있었던일에 대해서도
또박또박 말을 잘하는데,
일주일전부터 하루이틀 간격으로
담당 선생님 이름을 대며
누구 선생님 싫어..
나 어린이집 안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올초에 담당 선생님이 출산휴가로 가시고
4,5월쯤 대체 선생님으로
오신분인데 그래도 지금까지
잘 지낸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저런 이야기를 하니
걱정이네요...
한번씩 자기가 잘못해서
선생님이 이놈 했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선생님이 꾸짖는것 때문에
그러는건지...
갑자기 저리니 참 걱정이네요.
그냥 커가는 과정으로 보면 될까요?
어린이집에 연락하고 해당 선생님과 면담을 먼저 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경우의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대개 이런 경우 면담을 통해서 분위기 파악을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