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에어컨 바람을 좀 싫어합니다.
제가 샤워하고 나오면 창문을 열어놓고 있는데 제가 말해야 커텐이라도 쳐주는 거 까진 이해하겠는데 본인이 샤워하고 나오면 그냥 막 돌아다닙니다;;
원래 제가 창문을 닫거나 커텐을 쳐놓는데...
함께 샤워 후 먼저 나오면 그냥 막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제가 좀 전에 진지하게 요즘 카메라 성능이 무척 좋아서 근처서 맘 먹고 찍음 야동사이트서 우리 몸 보게 된다했더니... 안 믿더군요. ㅠㅠ
그래서 내가 받으려고 한 건 아니지만... (흠흠...) 이런저런 거 검색하다가 아파트 앞동에서 찍은 고화질 영상 봤다하니 아무 말 없이 등짝만 때리네요.
다른 애엄마들도 이런가유?
애 보는 거 때문에 일상이 힘들어서 그런 건 이해가지만 좀 걱정도 되고 그르네요...
/Vollago
/Vollago
이 글보고 반성해봅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