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형 침대를 보고 있는데
많이들 쓴다는 제품들 찾아보니
가드의 높이가 50-60cm 정도 되더라구요.
근데 매트리스 높이가 20정도는 되니까..
이제 막 서기 시작한 아기(6~8개월)가 가드잡고 선다고 가정하면
얘들이 키가 벌써 60-70cm은 되잖아요?
그럼 가드가 벌써 허리춤까지 오니..
적어도 가슴정도까진 와야 안심이 되지 않겠어요?
조금만 더 크거나 적극적(?)이면 넘어가려다가 대형사고 날까 두렵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높이이기도 하고..
지대로 가드가 높아서 애들이 올라갈 엄두를 못낼
80센치정도 되는 그런 저상형 침대는 제가 찾아보니 딱 1개밖에 없는듯..
가격은.. 너무 사악하구요..
왜 가구회사들이 이런걸 많이 안 만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아닐까 생각드네요
이런 제품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다른 회사에선 저런 컨셉을 생각하지 못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아 남겨봅니다.
심지어 비슷한 컨셉의 침대조차도 안보이더라구요...
그럼 가드도 필요없고 떨어지더라도 다칠 위험도 없죠.
프레임은 나중에 아기가 좀 크면 제대로 된 부부용으로 구입하시는게 ^^
근데 어디 가두지 않으면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요 ㅠ
거기에 높은 스펀지 범퍼가드(50cm)를 달았어요
결국은 다 돈이네요..
더 높은 가드가 있으면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집니다ㅎㅎ
근데 자기키보다 높은 가드를 넘을 순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가드를 넘을만큼 키가 큰다면 낙상사고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해진 이후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침대 가드는 눈 뜨고 있을 때 넘지 말라고 있는게 아니라 잘 때 굴러떨어지지 말라고 있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Vollago
여지껏 가드를 넘어본적은없어요 시도는 하는데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