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그다지 크지 않은 IT회사에 있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 회사고, 신입을 다루는것도 그 중 하나네요.
제가 IT배우면서, 그리고 지금 일하면서 느끼는건, 6개월정도 가르치면 그만큼 일할 수 있는 소수의 사람과,
가르친 내용이 8할은 빠져나가는 평범한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새로 사람이 들어오고, 1년 지나서 그만뒀던 신입이 후자 타입이었는데...
업무적 능력의 성장을 대체 어떻게 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하는 만큼 성장하는 사람들은 괜찬아요, 평범하게 출근 퇴근하는 것만으로 문제 없습니다.
근데 그런 분들은 소수고, 대부분 아 이사람은 주말에도 자기 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이구나. 라는게 느껴집니다.
사적인 시간에도 어느정도 공부를 해주길 바라는게 올바른 생각이 맞을까요?
아니면 모든 업무적 성장은 출근 시간에만 이루어지는게(사적으로 공부하는걸 싫어하는게) 정상적일까요.
이런 글 쓰는 저도 신입 비스무리한 사람이지만, 제 다음으로 오는 사람 후보가 전부다 처음부터 가르쳐야 하는 분들 뿐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