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빌려서 사용한 클램포드.. 좋아서 하나 사봐야겠다 했는데 7~8만원 하더라구요
만들어볼까? 해서 퓨전으로 대충 그려보니 각이 나오는 것 같아서 A8분해하고 남은 전산볼트와 너트로 조립해보니 잘되네요.
오천원짜리 볼헤드만 주문하고, 오면 붙여줘야겠어요. 잡아주는쪽 네모난 고무가 필요한데 뭐가 좋을지 생각이 잘 안나네요. 조금 딱딱한 지우개를 써볼까 싶기도 하고...
이렇게 소소하게 생각나는걸 뚝딱 만드는재미가 3D 프린트의 재미 중 하나네요.
threaded rod가 연결되는 두군데 힌지 디자인이 약간 애매한데 furniture cross bolt같은걸로 하면 불필요한 응력이 3D프린트한 부품에 집중되지도 않고 디자인도 더 간단해지지 않을까요